'교통혼잡 단풍 명소' 한라산 천아계곡, 임시주차장 조성

고동명 기자 2024. 10.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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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가을 단풍 명소인 한라산 천아계곡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라산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은 매년 단풍철마다 탐방객 차량이 몰리지만 출입길이 좁고 주차장이 협소해 통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반복됐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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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천아계곡에서 탐방객들이 가을 단풍을 즐기고 있다.2023.10.29/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가을 단풍 명소인 한라산 천아계곡 주변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라산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은 매년 단풍철마다 탐방객 차량이 몰리지만 출입길이 좁고 주차장이 협소해 통행 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반복됐다.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한 진입로 2.2㎞ 구간의 풀베기와 수목정비를 이달 말까지 완료해 양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자치경찰단은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을 정기 순찰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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