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엄태구 어떨까?"...'조명가게', 흥미로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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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구가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감독 김희원) 측이 29일 현민(엄태구 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김희원 감독은 엄태구를 두고 "센 역할을 많이 해서 한없이 수줍어하고 평범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역시 잘하더라"고 극찬했다.
강풀 작가 또한 "현민은 '조명가게'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면서 "엄태구가 자연스럽게 연기해줬다.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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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엄태구가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감독 김희원) 측이 29일 현민(엄태구 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전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분했다. 동그란 안경, 붉은 셔츠, 그레이 슈트를 입고 서류 가방을 들었다. 매일 마주치는 낯선 여인에 묘한 눈빛을 보냈다.
엄태구는 이번 작품 출연을 결심한 데 대해 "엄청난 힘이 있는 대본이 첫 번째 이유였다"며 "무서운데 슬프고 기묘한데 따뜻했다"고 밝혔다.
강풀 작가의 남다른 스토리텔링에 매료됐다. 그는 "('조명가게')에는 반전과 울림이 모두 들어 있었다. 난생 처음 보는 작품이었다"고 만족했다.
배우 김희원에도 신뢰를 보였다. '조명가게'는 김희원의 첫 번째 연출작이다. 엄태구는 "다재다능한 김희원 감독을 100% 믿었다"고 덧붙였다.
맡은 캐릭터를 오롯이 표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제작진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며 작업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희원 감독은 엄태구를 두고 "센 역할을 많이 해서 한없이 수줍어하고 평범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역시 잘하더라"고 극찬했다.
강풀 작가 또한 "현민은 '조명가게'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면서 "엄태구가 자연스럽게 연기해줬다.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조명가게'는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는 조명가게에 관한 이야기다.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무빙'에 이어 집필을 담당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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