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24시] ‘의성의 지질자원 만끽’…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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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페스티벌'을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로 금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질자원의 가치를 전국의 청년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성의 독특한 지질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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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호국영령추모제…“참전용사와 유가족 명예 높일 것”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의성군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페스티벌'을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30대 청년 25명은 금성산 칼데라 7.5km 지오트레일을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탐방로를 따라 이동하며 금성산의 지질학적 특징과 형성과정을 듣고, 동부권역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에서 '금성산 칼데라'를 주제로 조별 발표회를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7000만 년 전 지질유산인 금성산 칼데라를 직접 걸으면서 의성의 독특한 지질자원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로 금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질자원의 가치를 전국의 청년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성의 독특한 지질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거점딸기육묘장 사업' 선정...12억 확보
의성군이 올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시군전략프로젝트 '거점딸기육묘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 내 시군에서 특화 및 대체작목을 재배하는 농가 3인 이상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생산기반 및 시설 현대화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서는 거점딸기육묘장을 육성하기 위해 1개소가 신청했다. 이달 초 도내 총 5개소 중 3개소가 선정,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딸기 재배농가 증가로 올해 기준, 의성 내 딸기묘 수요(90만주) 대비 생산량은 54만주로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농가 대부분이 타 지역에서 묘를 공급받으나 불량묘 유통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크다. 군은 거점육묘장을 조성해 군내 농가들에게 우량묘를 생산·공급하고, 도 내 보급품종을 전문으로 육묘하는 공급 거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딸기재배 및 수요 확대에 따라 품질향상은 물론 장기적으로 통합신공항 개항 이후 수출까지 목표로 딸기 육묘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의성군, 호국영령추모제..."참전용사와 유가족 명예 높일 것"
의성군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의성군지회는 지난 24일 의성군 호국동산 내 충혼탑 앞에서 '21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개최했다. 경북 호국영령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매년 열린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올해는 의성군에서 개최했다. 300여명의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경상북도 및 의성군 보훈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헌화·분향, 추모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식후공연, 제례 순으로 진행했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것은 조국의 안위와 겨레의 번영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임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며 "앞으로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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