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미니 2집 '눈에 보이지 않는 노래는' 발매

정병근 2024. 10.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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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연정(YEONJEONG)이 강렬한 록 사운드로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연정은 29일 정오 두 번째 미니 앨범 '눈에 보이지 않는 노래는'을 발매한다.

지난 6월 싱글 '전하고 싶은 말은' 발표 후 꿈에 그리던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록 매니아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던 연정은 그 기세를 이어갈 강렬한 록 사운드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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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프로듀싱..강렬한 록 사운드로 무장

싱어송라이터 연정이 29일 정오 강렬한 록 사운드로 무장한 미니 2집 '눈에 보이지 않는 노래는'을 발매한다. /그로이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연정(YEONJEONG)이 강렬한 록 사운드로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연정은 29일 정오 두 번째 미니 앨범 '눈에 보이지 않는 노래는'을 발매한다. 지난 6월 싱글 '전하고 싶은 말은' 발표 후 꿈에 그리던 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록 매니아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던 연정은 그 기세를 이어갈 강렬한 록 사운드로 무장했다.

소속사 그로이엔터테인먼트는 "앨범 제목 '눈에 보이지 않는 노래는'은 눈을 감고 청각의 감각만으로 음악에 맡겨 들어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했으며 지난 첫 번째 미니 앨범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처럼 이번에도 타이틀곡의 가사에서 따왔다"고 소개했다.

앨범의 첫 곡이자 더블 타이틀곡인 '사랑엔 용기가 필요해'는 기타앰프 질감의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하는 록넘버다. 기타리스트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연정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특이하게 남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랑의 용기에 대해 노래했다.

세 번째 곡이자 또 다른 타이틀곡인 'On Your Side(온 유어 사이드)'는 연정 특유의 감성 록으로 이적, 오왠 등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편곡자인 양시온의 세련된 편곡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지친 마음을 곁에서 위로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이밖에도 '아름다움이란 이름을 가졌지'는 연정의 어쿠스틱기타와 담담한 보컬의 포크 스타일로 시작해 후반부 강렬해진 록 사운드로 진화한다. 마지막 트랙 '날 위한 태양이 아니어도'는 하이틴 록 스타일의 경쾌한 곡으로 좋아하는 마음은 온전히 나의 것이기에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속사는 "연정이 이번 새 앨범에선 평소 좋아하던 브릿팝과 감성 록을 넘어선 더 세련되고 강렬해진 록 음악으로 차세대 록스타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들려준다. 연정은 이번 앨범도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작사 작곡 편곡을 했고 어쿠스틱기타와 일렉기타를 연주했다"고 전했다.

연정의 새 앨범 '눈에 보이지 않는 노래는'은 29일 오후 12시 음원이 공개되고 피지컬 앨범은 31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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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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