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하천서 물고기 400여 마리 집단폐사…수질검사 의뢰

박지현 기자 2024. 10. 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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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도심 하천에서 물고기 4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9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북구 임동 서방천 인근에서 물고기 40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폐사한 물고기들은 15~25㎝ 크기로 관계당국이 현재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고기 집단폐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당국은 하천수를 채수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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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북구 임동 서방천 인근에서 물고기 40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북구 등 관계당국이 방재작업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4.10.29/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의 도심 하천에서 물고기 4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9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북구 임동 서방천 인근에서 물고기 400여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폐사한 물고기들은 15~25㎝ 크기로 관계당국이 현재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광주천 합류 전 용봉천과 합류되는 구간이다.

물고기 집단폐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당국은 하천수를 채수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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