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자신의 셋집에 방화…임대인 차량에도 불 질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자신이 세 들어 사는 다세대 주택에 불을 지른 중국 국적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현주 건조물 방화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28일) 9시 40분쯤 자신이 살던 안양시 만안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 불을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다세대 주택 임대인 명의의 제네시스 차량에도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자신이 세 들어 사는 다세대 주택에 불을 지른 중국 국적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현주 건조물 방화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28일) 9시 40분쯤 자신이 살던 안양시 만안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 불을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큰 인명 피해가 날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고 밤 10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A 씨의 주거지가 모두 불타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다세대 주택 임대인 명의의 제네시스 차량에도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동선을 추적해 같은 날 밤 11시 반쯤 안양시의 한 거리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화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지만 술에 취해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자다가 잡혀갔다”…중국서 ‘반간첩법’ 한국인 첫 구속
- 바이든, 북 파병 “매우 위험”…“전장 투입되면 합법적 공격 대상”
- 이태원 참사 2주기…“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이 있습니다”
- [단독] “불화에 쇼윈도 부부 생활” vs “대체불가능한 지원 있어”
- 조두순 이사…새 주거지 초등학교 5분 거리 [잇슈 키워드]
- “월급 밀려서 홧김에”…김밥집 업주 숨져 [잇슈 키워드]
- “이거 뻥튀기잖아”…김천 김밥축제 호평 쏟아진 이유 [잇슈 키워드]
- 미국 대선 후보자들 얼굴 과자 인기
- “가사 부적절”…‘아파트 주의보’ 내린 말레이시아 [잇슈 SNS]
- 불꽃이 비처럼…화마 덮친 인도 시장 “무허가 폭죽가게 원인”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