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4곳 운영…올해 1만 5000여명 진료

전승표 기자 2024. 10. 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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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의사소통 제약 등으로 진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구강진료센터 4곳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권역센터 외에도 도 자체예산을 지원해 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에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운영, 일반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및 일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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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의사소통 제약 등으로 진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구강진료센터 4곳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2012년 용인시에 위치한 단국대죽전치과병원에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022년 고양시 명지병원에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청 ⓒ경기도
권역센터 외에도 도 자체예산을 지원해 도 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에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운영, 일반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및 일반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구강진료실적은 9월말 현재 전신마취진료 1999명, 일반진료 1만 3370명으로 총 1만 5369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 3362명)과 비교해 15% 증가했다.

오명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게 치과의료접근성 향상과 구강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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