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이혼’ 지연, 전남편 흔적 싹 다 지워 “언니 행복해야해” 응원 봇물[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과 이혼한 티아라 지연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연은 28일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연은 긱시크 안경을 착용한 힙한 스타일과 세련된 미모로 주목을 끌었다.
네티즌은 “언니 이젠 행복만해!!우리가 있잖아 응원할게 항상”, “멋지다 예쁘다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팬은 “예전에 고독방에서 언니가 팬들한테 "그대들이 원하는게 내가 하고 싶은거야" 라고 하셨던 말씀을 언니가 혹시 기억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원하는 1순위는 언제나 언니의 행복이니까 추운 날 건강 잘 챙기고, 끼니 거르지 말고, 일상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근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지연은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에서 황재균과 촬영했던 콘텐츠를 모두 삭제하며 전 남편의 흔적을 싹 지웠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22년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 6월 이혼설이 불거졌고,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공식입장을 통해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연 역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함께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황재균은 2006년 프로에 데뷔했다. 넥센과 롯데를 거쳐 현재는 KT 위즈 소속이다. 국가대표 3루수 출신으로, 2022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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