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사진집 ‘세리나가’ 출간 기념 사진전
모델 겸 배우 세리나의 사진집 발매를 기념하여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작가 마츠오카 잇테츠(Matsuoka Ittetsu)가 그만의 스타일대로 세리나를 담아낸 사진집 ‘세리나가’가 오는 11월 선행 발매된다. 사진집 출간을 기념하여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트리라이크스워터’에서 사진전도 개최된다. 전시 첫날인 9일에는 세리나와 사진작가 마츠오카 잇테츠가 참석해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진집 촬영은 한국적인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전부 한국 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다. 독특하면서 오묘한 분위기를 가진 세리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사복을 입고 보여준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상반되는 장면을 모두 담아내며 세리나만이 가진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마츠오카 잇테츠 작가의 시선에서 세리나가 한국에서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바라보며, 어떤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는지 등을 한국적인 풍경 속에서 자유롭게 그려내 둘의 콜라보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녀 같은 이미지로 한일 양국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세리나는 일본에서 톱모델로 활약한 데 이어, 연기에서도 재능을 보이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있다. 그는 다수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일본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석권하는 등 개성파 배우로 주목받은 바 있다. 세리나가 출연한 영화 ‘이십일세기 소녀’와 ‘소녀가 소녀에게’가 한국에서도 개봉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케이플러스 아티스트 세리나의 사진집 ‘세리나가’ 출간 기념 사진 전시회는 오는 11월 9일부터 ‘트리라이크스워터’에서 개최되며, 전시 첫날 세리나가 직접 참석하는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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