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 기후변화 강한 나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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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 건립된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이 앞으로 기후변화에 강한 나무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조림수종에 대한 실증형 평가로 조림적지 변화 및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하는 연구와 나아가 산림생태계 변화예측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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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 건립된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이 앞으로 기후변화에 강한 나무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은 우리나라 산림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시설 중 최대 규모로, 인공광환경조절실 12실과 자연광환경조절실 12실로 구성되었다.
이와 관련 28일 산림청·유관 기관·대학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심포지엄이 열렸다.
김인식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과장은 “연구시설은 임목 중심의 연구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단기소득임산물, 초본류 등 다양한 산림생물자원 연구로 확대해 활용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연구기지가 될 수 있도록 시설 공동활용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생물반응 연구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조림수종에 대한 실증형 평가로 조림적지 변화 및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하는 연구와 나아가 산림생태계 변화예측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산림 분야 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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