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찐' 가족된 헌신의 '네일'…'큰절+삐끼삐끼' 우승 세리머니까지 완벽하게 보여줬다

곽혜미 기자 2024. 10. 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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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딛고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을 하며 헌신했던 네일이 드디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네일은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했지만, 강력한 의지로 재활을 하며 한국시리즈에 선발 투수로 두 번이나 등판했다.

누구보다 팀을 생각했던 네일은 부상을 당하고도 동료들과 계속 동행하며 정규시즌 우승도 함께했었다.

KIA의 진정한 가족이 된 네일은 한국시리즈 우승이 확정된 후 이범호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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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곽혜미 기자] 부상을 딛고 한국시리즈 선발 등판을 하며 헌신했던 네일이 드디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4 신한 SOL뱅크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28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7-5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12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KIA 투수 네일은 지난 8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된 NC전에서 상대 타자 데이비슨의 강한 타구를 턱에 맞았고 25일 턱관절 고정 수술을 받았다.

심한 부상에 모두가 놀라고 걱정했다. 부상 전까지 26경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고 있었던 터라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네일은 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했지만, 강력한 의지로 재활을 하며 한국시리즈에 선발 투수로 두 번이나 등판했다.

네일은 1차전 5이닝 무실점에 이어, 4차전 5⅔이닝 2실점 호투로 투혼의 투구를 펼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누구보다 팀을 생각했던 네일은 부상을 당하고도 동료들과 계속 동행하며 정규시즌 우승도 함께했었다.

KIA의 진정한 가족이 된 네일은 한국시리즈 우승이 확정된 후 이범호 감독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그리고 KIA 팬들을 향해 큰절을 했고, 시즌 전 우승 공약이었던 '삐끼삐끼' 세리머니도 함께하며 우승 세리머니까지 완벽하게 보여줬다.

네일, 이범호 감독과 뜨거운 포옹

네일, KIA 팬들에게 큰 절

네일, '삐끼삐끼' 세리머니도 완벽!

네일, 시원한 샴페인 파티~

KIA '찐' 가족된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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