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 53세 생일에 유튜버 됐다…"아들이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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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53)가 유튜브를 개설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오연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연수'를 개설하고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연수는 유튜브 개설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일 기념으로 유튜버가 돼 보려 한다. 거창하게 시작하는 건 아니고 소소하게 기록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유튜브 도전은 오연수가 모든 제작 과정을 오롯이 혼자서 해내며 진정성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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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으로 유튜브 시작"
누리꾼들 "편하고 보기 좋아"
[서울=뉴시스] 허나우 리포터 = 배우 오연수(53)가 유튜브를 개설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오연수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연수'를 개설하고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연수는 자신을 '초보 유튜버'로 칭하며 자연스럽고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둘째 아들의 권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이 엄마 유튜브 해보라고 추천해 줬다"며 시작의 배경을 설명했다.
영상 속 그는 장을 보러 나선 모습이었다. 건강한 삶을 중요시하는 그가 매달 한 번 열리는 오픈 마켓을 찾아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입하며 '건강 생활 루틴'을 보여줬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릴 때부터 봬왔던 분이라 그런지 공감되고 낯익은 일상이다", "내일보다 젊은 나를 위해 살고 싶다는 모습 공감한다", "요즘 연예인들 유튜브 판이 커져서 식상했는데 좋다. 편하게 하니 보는 사람도 편하고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연수는 유튜브 개설 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일 기념으로 유튜버가 돼 보려 한다. 거창하게 시작하는 건 아니고 소소하게 기록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생각은 했지만, 내향적이라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했다"며 "아들의 말과 나에게 맞는 포맷으로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심스레 용기를 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 뭐 있나. 남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 한다"는 마음가짐도 드러냈다.
이번 유튜브 도전은 오연수가 모든 제작 과정을 오롯이 혼자서 해내며 진정성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스스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그의 감성과 철학을 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54)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오연수는 지난 11일부터 첫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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