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부부 여전히 행복한데”…‘업소 출입’ 폭로 율희, 추억은 못지웠다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을 폭로하면서 원망을 드러냈지만 과거 행복해 보이는 커플 영상은 여전히 남겨 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을 폭로하면서 원망을 드러냈지만 과거 행복해 보이는 커플 영상은 여전히 남아 있다.

앞서 율희는 24일 자신의 온라인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이혼하기 1년 전쯤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며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생활은 180도 바뀌었다”며 최민환과의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이어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 남편이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컬러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거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직접 행동으로 설명했다.

율희는 “퍼즐이 맞춰지더라.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은 것도 술을 마셔 애정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최근 ‘슈돌’에 고정 출연하며 세 자녀 육아 일상을 공개해온 바 있다. 이에 율희는 서로 이혼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방송에 노출시키지 않기로 약속했으나, 최민환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환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공연계에서까지 ‘손절’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율희는 아직도 과거 최민환과 찍어 업로드했던 달달한 브이로그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서 삭제하지 않았다. 영상 속 율희와 최민환은 행복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