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30일 완주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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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완주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오는 30일 학술대회를 연다.
'완주 동학농민혁명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삼례 2차 봉기터, 대둔산 최후항전지 등 지역 혁명 자산을 되새기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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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과제 탐색, 삼례 2차 봉기터 고증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완주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오는 30일 학술대회를 연다.
'완주 동학농민혁명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삼례 2차 봉기터, 대둔산 최후항전지 등 지역 혁명 자산을 되새기는 자리다.
재단 신순철 이사장이 '완주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과제', 이병규 연구조사부장이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터 고증과 문화유산 지정 방안', 홍성덕 전주대 교수가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최후 항전지의 정비와 활용 방안' 등의 논문을 발표한다.
배항섭 성균관대 교수, 김정호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조법종 우석대 교수, 장순순 전주대 HK연구교수, 권요안 전북도의원, 김규성 완주군의원, 장기재 완주군 학예연구사 등이 종합토론에 나선다.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은 "삼례 2차 봉기터는 국가사적으로 지정돼야 한다"며 "학술대회를 계기로 완주 동학농민혁명이 새롭게 인식되고 기념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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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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