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도주거지역 경계 도로, 40여 년만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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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개설되지 않은 제주시 하도리 주거지역 경계 도로 공사가 시작된다.
제주시는 다음 달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하도주거지역 경계(중로3-4-15) 도로개설 공사에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2018년 우선사업대상'에 해당 도로 사업을 포함했으며, 2020년 토지 보상을 시작했다.
제주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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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40여 년간 개설되지 않은 제주시 하도리 주거지역 경계 도로 공사가 시작된다.
제주시는 다음 달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하도주거지역 경계(중로3-4-15) 도로개설 공사에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1981년 최초 도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불가 및 통행 불편에 따른 민원이 지속됐다.
제주시는 '2018년 우선사업대상'에 해당 도로 사업을 포함했으며, 2020년 토지 보상을 시작했다.
보상비 47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연장 1495m, 폭 12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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