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취미 부자’로 살아볼까요
백경열 기자 2024. 10. 29. 09:45
대구생활문화센터, 올해 ‘특별강좌’ 마련…생활도예·가드닝·비누 제작 등 9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달 3~28일 대구 수성구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생활문화교실 특별강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문화교실은 센터에서 활동하는 ‘생동지기’(생활문화동호회)가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호회 7개가 활동하고 있다.
특별 강좌로는 생활도예(11월5일)·라인댄스(11월5일)·하모니카(11월6일)·훌라교실(11월7일)·가드닝(11월8일)·민조시 쓰기(11월10일)·통기타 연주(11월17일) 등이 있다. 또한 초청 강좌로 반려견을 위한 비누 제작(11월3일)과 보컬 클래스(11월7~28일·총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대구시민 누구나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9~15명을 모집한다.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취미생활을 찾고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별강좌를 마련했다”면서 “‘취미 부자’로 살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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