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창립 24주년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29일 개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10.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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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창립 24주년 기념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29일 저녁 7시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인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이탈리아 최정상의 클래식 음악단체인 유레지오 클라시카(Euregio Klassica) 초청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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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제공


포항CBS 창립 24주년 기념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29일 저녁 7시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인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이탈리아 최정상의 클래식 음악단체인 유레지오 클라시카(Euregio Klassica) 초청으로 개최된다.

자코모 푸치니는 1858년 12월 22일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난 이탈리아 작곡가로 오페라의 사실주의를 표방하며 이탈리아 오페라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작곡가이다.

유럽 정상의 푸치니 오페라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지휘자와 성악가들이 '운명,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이란 주제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푸치니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구성해 갈라 콘서트로 펼쳐진다.

푸치니가 남긴 오페라 '라보엠', '투란도트', '토스카', '잔니 스키키', '나비부인' 등을 뮤직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해 푸치니 오페라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깊은 감정과 극적인 강렬함을 전한다.

유레지오 클라시카는 마에스트로 마우리치오 코라잔티(Maurizio Colasanti)가 이끄는 유럽 최정상의 클래식 음악 단체로 지난해 '라보엠 콘서트 오페라' 공연으로 내한해서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푸치니 스페셜 리스트 테너 도메니코 메니니, 소프라노 로사 빈지아니, 소프라노 페데리카 디 트라파니, 바리톤 루카 시모네티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의 진수를 선보인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 "농익은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이탈리아가 낳은 작곡가 푸치니의 '라 보엠' 콘서트 오페라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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