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 D-2' 수원시,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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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관리용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집중 설치하는 등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에 나섰다.
또 인계동, 행궁동, 수원역 등 14개소에 인파 관리용 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우측통행 등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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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관리용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집중 설치하는 등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11월1일까지 지역 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계동 중심상가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합동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인계동, 행궁동, 수원역 등 14개소에 인파 관리용 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지정된 공간에 인파가 기준 이상으로 밀집하면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서·소방서에 상황을 전파하도록 설계됐다. 11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입구에도 2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를 통해 타임빌라스 수원, 스타필드 수원 등 대규모 점포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다중밀집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우측통행 등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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