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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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팀) 1250여 명의 학생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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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팀) 1250여 명의 학생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4일간 진행된 경기는 초중고 남녀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최종 우승은 남초부 제주 인화초와 여초부 충남 온양동신초, 남중부에서는 경기 시곡중, 여중부는 서울 구일중, 남고부는 경기 대화고, 여고부는 경기 고촌고가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울산 화진초와 강원 무실초, 전북 전주중앙중, 서울 구일중, 제주 오현고, 부산 성모여고가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안전을 위해 경기장마다 운영요원을 4명씩을 배치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출력해 출전팀에게 제공하며 농구 축전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또 단순한 경기 위주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주 경기장인 상주체육관에서 운영된 농구 슛 게임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보틀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아트 등 10가지 체험 부스는 출전 학생과 응원 온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 첫날 저녁에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출전팀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을 다졌다.
이와 함께 3대3 농구팀 ‘한준혁과 고등볼러’가 농구 시범을 선보이고 출전 학생들과 1대1, 2대1, 3대3 경기를 진행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제11회부터 이번 17회까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 주관청을 맡아 왔으며, 내년에는 경기교육청 주관으로 경기도에서 대회가 열린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모두가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뜻깊은 대회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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