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 6일 연속 1위 지켰지만...'아마존 활명수' 온다[박스오피스]

정승민 기자 2024. 10.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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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둔 '아마존 활명수'가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가 전일 5만 4,394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과연 '아마존 활명수'가 개봉하는 30일 '베놈: 라스트 댄스'의 흥행 질주가 저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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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개봉을 하루 앞둔 '아마존 활명수'가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가 전일 5만 4,394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에서 도망자가 된 위기 상황을 그려낸 액션 블록버스터다. 켈리 마르셀 감독이 연출했다.

이로써 6일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베놈: 라스트 댄스'는 누적 관객 수 84만 6,283명을 기록했고, 100만 관객까지 약 16만 관객을 남겨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4,866명의 관객을 동원한 '보통의 가족'이, 9,685명을 모은 '대도시의 사랑법'이 3위를 지켰다.

다만 예매율(29일 오전 9시 기준)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아마존 활명수'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연 '아마존 활명수'가 개봉하는 30일 '베놈: 라스트 댄스'의 흥행 질주가 저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소니 픽쳐스,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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