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스트리아 빈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부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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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199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기업에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국내 기업인과 해외 한인 경제인 간 비즈니스 교류 확장을 위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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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199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기업에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국내 기업인과 해외 한인 경제인 간 비즈니스 교류 확장을 위한 장이다.
이번 행사는 유럽지역 최초로 29일부터 3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한인 경제인, 국내 기업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유럽 현지 구매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400여 개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시는 대회 기간 중 부산지역 11개 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관'을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소비재 업종 8개 사, 산업재 업종 3개 사다.
시는 참가기업의 전시 공간 운영, 구매자 연계 수출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세계 각지로 진출해 있는 한인 경제인들과의 교류망 구축을 돕고, 해외 진출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기업 참가 지원은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수출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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