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원, 자작 힐링가요 '뭐하지? 어떡하지?' 29일 발표…테너 강성찬 피처링

김원겸 기자 2024. 10.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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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수채화'의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작사, 작곡하고, 실력파 테너 강성찬이 노래한 크로스오버 신곡 '뭐하지? 어떡하지?' 디지털 음원이 29일 정오 공개된다.

강인원은 "'뭐하지? 어떡하지?'는 과거 '비오는날 수채화'처럼 사실 저의 인생곡이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라고 노래를 외치며, 위로를 받았듯이, 이번 노래에서도 걱정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일말의 희망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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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크로스오버 신곡 ‘뭐하지? 어떡하지?’를 발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강인원. 제공|강인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비오는날 수채화’의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이 작사, 작곡하고, 실력파 테너 강성찬이 노래한 크로스오버 신곡 ‘뭐하지? 어떡하지?’ 디지털 음원이 29일 정오 공개된다.

이 노래는 실의에 빠진 중년층을 위한 응원가다.

힘들고 어려운 요즘, 저마다 자신만이 고생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나가든 못 나가든 누구나 나름의 고난을 겪는 것이 인생이니, 비교하지도, 상심하지도 말라며 위로와 희망을 건넨다. 더 나아가 삶은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이며, 아픔마저도 사랑할 수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찾을거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던진다.

음악적으로는 과거 테너 박인수의 ‘향수’나 '팬텀싱어' 같은 팝페라 장르이다. 심플한 멜로디이면서도, 한두 번 들으면 ‘뭐하지? 어떡하지?’ 하는 코러스 부분에 중독성이 있어 절로 흥얼거리게 만든다.

강인원은 “’뭐하지? 어떡하지?’는 과거 ‘비오는날 수채화’처럼 사실 저의 인생곡이다.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라고 노래를 외치며, 위로를 받았듯이, 이번 노래에서도 걱정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일말의 희망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가수 강성찬은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콩쿠르, 루치아노 네로니 콩쿠르, 리날도 페리조니 콩쿠르 등 10여 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경력의 소유자다. 현재는 남양주시립합창단 테너 수석단원이다.

▲ 29일 발표되는 강인원의 크로스오버 신곡 ‘뭐하지? 어떡하지?’ 커버 사진. 제공|강인원

강인원은 6년 전부터 남양주시 문화정책 자문관으로 활동하며, ‘진흙 속 진주’ 같은 테너 강성찬을 발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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