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한강다리 위 '포트홀 실시간 감지' 시스템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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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강 다리 위에 생긴 포트홀(도로 파임)이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포트홀을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가 추진된다.
서울시의회는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서울시 교량 안전 강화를 위한 실시간 포트홀 감지 시스템 개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목표는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와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 교량에서 발생하는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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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시내 한강 다리 위에 생긴 포트홀(도로 파임)이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포트홀을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가 추진된다.
서울시의회는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서울시 교량 안전 강화를 위한 실시간 포트홀 감지 시스템 개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가 이 같은 연구를 추진하는 것은 교량에서 발생하는 포트홀이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사고와 차량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정기적인 점검 간격으로 인해 포트홀이 발생한 후 실제로 발견되기까지의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며 "이는 포트홀로 인한 위험이 상존하는 시간을 연장시키며 그 사이에 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또 "포트홀이 발견된 후 신속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포트홀은 점점 확대돼 더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는 추가적인 비용 부담과 교통 흐름의 방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짚었다.
이번 연구 목표는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와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 교량에서 발생하는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새 장비는 감지된 포트홀 정보를 자동으로 관리자에게 통보해 신속한 대응을 유도한다.
자동화된 장비를 통한 관리가 가능해지면 인력과 시간을 아끼고 장기적으로는 교량 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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