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체력인증센터, 전국 성과평가 계량실적 2위 달성

중구 체력인증센터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2024년 전국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 계량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71개 체력 인증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에는 체력 측정 건수, 체력 증진 교실 참여 인원 등이 포함됐다. 중구는 이중 체력 측정 건수와 체력 증진 교실에 참여한 인원이 모두 꾸준히 증가했다는 점, 적극적인 홍보를 지속하고 비대면 교실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구민들이 건강 체력을 증진해 활력 넘치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체력 인증 센터를 운영 중이다. 체력 증진 교실을 비롯해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중구민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에 열고 있는 ‘중구민 체력100DAY’도 있다. 체력 측정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중구는 지역 일꾼인 통장과 클린코디 등을 대상으로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체력 증진을 위해 체력인증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