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정원박람회, 가을 개최…시민주도로 민관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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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하되 홍보, 모금, 캠페인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날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불교계 등 시민 단체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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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하되 홍보, 모금, 캠페인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날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불교계 등 시민 단체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다. 35개 단체 2만6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그동안 자체적인 정기회의와 마을정원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야 한다면서 시민이 박람회 추진의 주체이자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원봉사센터와의 간담회에서는 각 봉사단체에서 모인 25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로 기대되는 경제효과를 고려할 때 시기를 조정해서라도 개최가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봉사단체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영평사에서 불교계와의 간담회를 연다. 또 30일까지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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