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품에 안긴 국내 1위 효소 기업 제노포커스, 상한가
정민하 기자 2024. 10. 29. 09:10
바이오 기업 HLB그룹 품에 안긴 산업용 효소 전문기업 제노포커스 주가가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제노포커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05원(29.86%) 오른 5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상한가다.
이는 전날인 28일 HLB그룹이 HLB, HLB파나진을 비롯해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인베스트먼트 등 7개 그룹사가 참여해 제노포커스 지분 26.48%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LB를 중심으로 한 HLB계열사들이 인수와 증자로 250억원을 투자하고, 투자자 그룹이 550억원을 전환사채로 투자해 총 800억원의 투자로 제노포커스를 인수하는 구조다. HLB는 제노포커스의 발효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능력과 최신 발효 설비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HLB의 인수와 유동성 보강으로, TSMC 등에 산업용 효소를 공급하고 있는 제노포커스는 약 700억원의 신규 자금 확보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노포커스는 맞춤형 산업용 효소 전문 기업이다. 자연 상태의 효소를 산업용 목적에 맞게 단백질로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 중이다. 세포 파쇄 없이 목적 단백질만 미생물 세포 밖으로 분비할 수 있어 고순도 단백질을 경제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주력 제품은 카탈라제, 락타아제 등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르포] “물건 다 빼라니”… 텅 비는 홈플러스 매장, 손님도 직원도 ‘당혹’
- K2 전차 탑재할 APS 두고… ‘순수 국내 기술’ 한화시스템 vs ‘이스라엘과 맞손’ 현대로템
- [비즈톡톡] 오픈AI는 美 정부에 지분, 앤트로픽은 美 국민에 주식… AI 이익 공유 해법 갈렸다
- “150조 팔고도 아직 안 끝났다”… 외국인 차익실현, 개인은 언제까지 받을까
- 예보, 캄코시티 재매각 착수… 15년 만에 7000억원 회수하나
- 송도 공공임대 600억 대출 4년 넘게 연체… 채권단, 임대사업자 고발
- 메모리 품귀에 가려진 CPU 부족 심화… 질주하는 인텔·AMD ‘이중 호황’ 국면
- [부동산 稅전쟁]③ 정권 따라 오르내린 세금… 시장은 “버티면 된다” 학습했다
- [단독] ‘亞 최초 유방암 진단키트’ 젠큐릭스, 경영권 매각 추진…유동성 압박에 새 주인 찾는
- ‘9200억 엑시트’ 박관호, 2년 전부터 매각 준비했나… 中 자본 먹잇감 된 위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