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불암산 자락 '별빛공원' 조성

김창영 기자 2024. 10.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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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방치됐던 불암산 광석마을지구 산림 훼손지를 복원해 '별빛공원'을 조성했다.

별빛공원에는 예산 6억 6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중계동 산139-2 일대 3620㎡ 규모로 지어졌다.

240m 길이 산책로를 조성하고 우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한편에 대형 파고라를 설치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랜 기간 방치돼오던 곳이,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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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공원. 사진제공=노원구
[서울경제]

서울 노원구는 방치됐던 불암산 광석마을지구 산림 훼손지를 복원해 ‘별빛공원’을 조성했다.

별빛공원에는 예산 6억 6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중계동 산139-2 일대 3620㎡ 규모로 지어졌다. 자생하고 있는 숲과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조팝나무·병꽃나무·보리수나무 등을 추가 식재했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영춘화·미스김라일락·수국 등을 더해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과 열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40m 길이 산책로를 조성하고 우천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한편에 대형 파고라를 설치했다. 맨몸운동이 가능한 파고라형 운동기구도 배치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랜 기간 방치돼오던 곳이,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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