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6만2000여 명 다녀갔다

김성훈 기자 2024. 10. 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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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지난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왕복 6차선을 막고 처음 개최한 대표축제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6만2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모두가 즐거운 세대공감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가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대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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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지난 27일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양천구청 제공

서울 양천구는 지난 27일 신정네거리역 일대 왕복 6차선을 막고 처음 개최한 대표축제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6만2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모두가 즐거운 세대공감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가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대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 게 특징이다.

양천가족거리축제에서 진행된 아스팔트 위 ‘초크아트’. 양천구청 제공

참석자들은 6차선 대로에서 색색의 분필로 그림을 그리고, 빈백(beanbag)을 배치한 아늑한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겼다.

특히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젊음의 거리’와 ‘7080 문화체험 거리’, ‘5060 문화체험 거리’에서는 세대별 감성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제1회 양천가족거리축제의 7080 추억의 거리 모습. 양천구청 제공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처음 개최한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시고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자리가 주민들이 화합의 장에서 축제를 즐기며 양천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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