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차별화 포인트는 '경험'…K-뷰티 위상 드높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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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와 함께 꿈꿔왔던 경험에 차별화 포인트를 둔 뷰티 리테일 스토어를 마주하니 한층 성장한 것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에서 소통하던 구독자분들을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라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대면하고 직접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셀렉트 해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소중했습니다."
레오제이는 셀렉트스토어 준비 과정에 대해 "셀렉트스토어 취지에 충실하기 위해 제가 평소 좋아하던 수많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 중 제 이름을 걸고 엄선해 소비자분들께 내보이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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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와 함께 꿈꿔왔던 경험에 차별화 포인트를 둔 뷰티 리테일 스토어를 마주하니 한층 성장한 것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에서 소통하던 구독자분들을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라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대면하고 직접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셀렉트 해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소중했습니다.”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약 3주간의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는 레페리가 서울 성수동에서 레페리 대표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레오제이' IP를 중심으로 처음 선보인 신개념 뷰티 리테일 스토어다.
레오제이가 엄선한 국내외 뷰티·라이프스타일 20여 브랜드와 제품을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 동안 소개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메이크오버 체험 이벤트인 △레오N in 성수 △도슨트 투어 △오레오 토크쇼 등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레오제이는 셀렉트스토어 준비 과정에 대해 “셀렉트스토어 취지에 충실하기 위해 제가 평소 좋아하던 수많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 중 제 이름을 걸고 엄선해 소비자분들께 내보이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입점 제품을 꼼꼼히 고르는 건 물론, 그 이후에도 브랜드사와 소통하며 신제품이나 메인 마케팅 제품이 아닌 제가 셀렉트한 특정 제품만 입점해야 한다는 의도를 설득하는 과정도 매우 어려웠던 건 사실이었다”고 털어놨다.
레페리와 기획한 셀렉트스토어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서는 기존 팝업스토어나 상설 매장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뷰티 제품을 구매하고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실제로 사용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셀렉트스토어에서도 많은 소비자 분들이 저의 설명과 더불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체험해 보시면서 더욱 신빙성을 갖게 되고, 확신을 가져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에서 잊지 못할 인상 깊은 일화도 있었다고 한다. 레오제이는 “셀렉트스토어를 첫 오픈한 날, 러시아 구독자 한 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오전 11시 스토어를 개장하자마자 오셔서 1시간 넘게 스토어를 둘러보시고 제품까지 구매하시더라. 셀렉트스토어에 초점을 맞췄던 '경험'이라는 컨셉을 제대로 느껴주신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체험 프로그램 하나하나 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서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에서 진행한 모든 프로그램이 다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매일 구독자분들께 좋은 경험과 기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혹시 아쉬웠던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피드백 주셔도 감사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레오제이는 “특히 토크쇼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비단 저 혼자만의 성장이 아니라 뷰티 산업군에 계신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사 관계자 등 다양한 분들과 직접 대면해 비전을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나누고, 미래를 그리면서 함께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저희가 이렇게 한 단계씩 더 나아가고 성장하다 보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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