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금양-한국폴리텍대학과 '맞춤형 고용창출' 협약

부산=김동기 기자 2024. 10. 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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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대학과 손을 잡았다.

기장군은 지난 28일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이광용 금양 부사장, 이창열 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했다.

기장군은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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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금양 부사장(왼쪽)과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 이창열 학장이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대학과 손을 잡았다.

기장군은 지난 28일 주식회사 금양,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이광용 금양 부사장, 이창열 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을 위한 맞춤형 고용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장군은 이번 협약체결 전반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금양은 올해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향후 단계적 투자에 따라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이에 발맞춰 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6년도에 이차전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일련의 과정을 거친 인재는 금양에 채용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산업 현장에 지역의 우수한 기술 인재들이 활약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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