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영평상 수상작 발표..작품상 ‘괴인’·감독상 김성수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10. 29.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박태식)의 제44회 영평상 수상자(작)가 결정됐다.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영화 '괴인'에게, 감독상은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화·이희준 男女 주연상 영예
‘괴인’ ‘서울의봄’ 스틸.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박태식)의 제44회 영평상 수상자(작)가 결정됐다.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는 영화 ‘괴인’에게, 감독상은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

올해의 각본상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김다민 감독이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핸섬가이즈’ 이희준이, 현봉식 배우는 ‘빅토리’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여우주연상은 ‘그녀에게’의 김재화 배우에게, 여우조연상은 ‘시민덕희’의 염혜란 배우에게 각각 돌아갔다.

배우이자 연출자 조현철 감독은 ‘너와 나’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의 영예는 ‘화란’의 김형서 배우와 ‘파묘’의 이도현 배우에게 돌아갔다. ‘거미집’은 기술상(미술)을, 촬영상은 ‘세기말의 사랑’, 음악상은 ‘탈주’가 차지했다.

영평이 주최하는 신인평론가상은 이승희 씨가 차지했다. 공로영화인상은 문희 배우가 수상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FIPRESCI KOREA)상의 국내영화 부문은 ‘딸에 대하여’의 이미랑 감독에게 돌아갔고 국외영화 부문은 ‘프리철수 리’의 줄리 하, 이유진 감독이 차지한다.

CJ CGV, 백두대간(아트하우스 모모), 엣나인(아트나인), 인디스페이스, 오오극장 등 기업과 극장이 협의하여 결정하는 독립영화지원상은 독립영화의 상영관 부족, 개봉(또는 복수개봉)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가중되는 상황에서 각별한 지원, 발굴의 의미를 지닌 상으로 극영화 부문에는 ‘정순’을 연출한 정지혜 감독이, 다큐멘터리 영화 부문에는 ‘수카바티: 극락축구단’의 감독 선호빈, 나바루가 각각 수상하게 됐다.

올해의 ‘영평 10선’에는 ‘거미집’, ‘괴인’, ‘딸에 대하여’,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서울의 봄’, ‘세기말의 사랑’, ‘잠’, ‘장손’, ‘파묘’, ‘핸섬가이즈’이 선정됐다.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10월 23일에 개최한 본심사회의에서 수상자(작)들을 선정했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개최한다.

<다음은 제44회 영평상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 작품상: <괴인> (영화<괴인>제작위원회)

공로영화인상: 문희 배우

감독상: 김성수 <서울의 봄>

여우주연상: 김재화 <그녀에게>

남우주연상: 이희준 <핸섬가이즈>

여우조연상: 염혜란 <시민덕희>

남우조연상: 현봉식 <빅토리>

신인감독상: 조현철 <너와 나>

신인여우상: 김형서 <화란>

신인남우상: 이도현 <파묘>

기술상: 정이진 (미술) <거미집>

각본상: 김다민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국내영화 부문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 / 국외영화 부문 <프리철수 리> 줄리 하, 이유진 감독

촬영상: 박 로드리고 세희 <세기말의 사랑>

음악상: 달파란 <탈주>

독립영화지원상: 극영화 부문_<정순>의 정지혜 감독 / 다큐멘터리 부문_<수카바티:극락축구단>의 선호빈, 나바루 감독

신인 평론상: 이승희

‘영평 10선’ : <거미집> <괴인> <딸에 대하여>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서울의 봄> <세기말의 사랑>

<잠> <장손> <파묘> <핸섬가이즈>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