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유한양행, 목표가↑…"연간 이익 추정치 상향"

이민영 2024. 10. 29. 08: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 렉라자정 [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9일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김혜민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50% 상회했다"며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의 미국 병용요법 승인에 따라 6천만달러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유입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 부문별로 보면 약품사업부 비처방부문에서 엘레나, 메가트루 등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생활건강사업은 수익성이 높은 채널에 집중해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사업의 경우 지난 9월 공시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API(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API 수요 증가를 지속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천140억원에서 1천170억원으로 2.4% 상향했으며 내년 추정치도 1천400억원에서 1천530억원으로 8.9% 상향했다.

다만 "레이저티닙 이후에 대한 전략이 필요한 구간"이라며 "또한 신약 가치 평가 특성상 약가, 피크 점유율 등에 따른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