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도시철도 터널 미세먼지 제거 ‘물청소’ 실시

박희석 2024. 10. 29.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역사 환경을 위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지하터널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는 지하터널 내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를 이용해 터널물청소를 시행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도시물순환 관리에도 기여하면서 터널내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전 구간 시행 후, 하반기 물청소 묵은 때 집중 제거 중점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역사 환경을 위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지하터널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널 물청소는 도시철도 운행이 종료된 후 심야시간대에 이뤄지고 있으며, 22개 역사가 지나는 전 구간 본선 터널의 레일부(도상)와 배수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터널 물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4개월간 전 구간에 걸친 도상물청소를 8월 말에 완료했다.

대전교통공사 직원들이 열차 영업종료 후 지하터널에서 물청소를 하고 있다.[사진=대전교통공사]

이번 하반기 물청소는 동절기 전인 11월말까지 터널 내 구석구석 열차운행에 따른 분진·미세먼지로 발생된 묵은 때 등을 집중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교통공사는 지하터널 내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를 이용해 터널물청소를 시행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도시물순환 관리에도 기여하면서 터널내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연규양 사장은 “역사 내 지하 공기질 측정결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가 모두 기준치 이하로 측정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사 공기질 개선을 통해 쾌적한 역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