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진욱, 피 웅덩이 옆 쓰러진 채 발견…데이트 앞두고 차 사고('나의 해리에게')

김지원 2024. 10. 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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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이진욱을 향해 돌진하는 차량과 함께, 이진욱이 피 웅덩이 옆에 쓰러진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현오(이진욱 분)는 그토록 감추고 싶었던 자신의 불우한 과거를 은호(신혜선 분)에게 고백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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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 제공=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이진욱을 향해 돌진하는 차량과 함께, 이진욱이 피 웅덩이 옆에 쓰러진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현오(이진욱 분)는 그토록 감추고 싶었던 자신의 불우한 과거를 은호(신혜선 분)에게 고백했다. 미자할매(최수민 분) 영정사진을 찍기 위해 가족들이 모두 모인 집에 은호를 초대한 것. 할매들의 호기심과 깐깐한 질문들에도 은호는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답하며 "저는 할머니가 네 분이라고 해서 만난 거다. 어렸을 때 할머니랑 살아서. 저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할매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이후 은호와 현오의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는 듯했다. 은호는 PPS에서 기회를 얻어내는 모습으로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기존 7시 뉴스 앵커가 자리를 비우자 2주 대타로 단독 진행을 하게 됐고,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해내자 다음 개편 7시 뉴스의 오디션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은호는 이 기쁨을 현오와 나누며 며칠 전부터 그토록 같이 가고 싶어한 첫 데이트 장소, 바람개비 언덕으로 향하자고 졸랐다.

이들의 대화를 책상 아래에 숨어 듣고 있던 재용(윤주만 분)의 휴대폰이 울렸고, 계속되는 벨소리에 현오가 대신 전화를 받게 됐다. 발신자가 재용이 과거 오보로 망하게 했던 도너츠 집 사장의 아들이었던 것. 연락을 며칠간 피하며 피폐해진 재용은 현오에게 무릎을 꿇은 채 자신 대신 도너츠 집 사장의 아들을 만나달라고 간곡히 사정했다.

이후 어쩔 수 없이 은호를 먼저 바람개비 언덕으로 보낸 현오가 도너츠 집 사장 아들을 만나기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향했고, 은호의 전화를 받던 현오 뒤로 주차돼 있는 줄 알았던 차가 현오를 향해 돌진했다. 곧바로 바닥의 피 웅덩이, 그 옆에 떨어진 현오의 휴대폰과 함께 은호가 "여보세요? 정현오 왜 말이 없어. 현오야"라고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곧바로 "내가 너 죽여버리려고 왔는데 진짜 죽어버렸네"라는 도너츠 집 사장 아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후 바닥에 쓰러진 현오의 얼굴이 비춰지면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지난 28일 방송된 11화 시청률은 수도권 3.1%, 전국 2.7%를 기록했다. 최종화만 남겨둔 '나의 해리에게'에 어느 때 보다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각 캐릭터의 갈등이 해소되고 각자의 행복을 찾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9일 최종화가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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