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배윤석 전 BAT 북아시아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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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배윤석 전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북아시아 부사장을 선임외국변호사(캐나다)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배 선임외국변호사는 특히 담배, 주류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컴플라이언스 및 공정거래 관련 자문 업무를 다수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고 다국적 기업들의 법적 문제를 해결해 온 만큼, 화우 기업 자문 그룹에서 국내외 규제, 해외 업무에 관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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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배윤석 전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북아시아 부사장을 선임외국변호사(캐나다)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우는 배 선임외국변호사 합류를 통해 다국적기업 규제 대응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배 선임외국변호사는 캐나다 토론토대 트리니티 칼리지 약리학과를 졸업,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법학전문석사를 취득한 후 캐나다 연방법원 재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캐나다 송무 전문 로펌 펠러 드라이즈데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법무법인 김신유(2006년 화우와 합병)를 거쳐 2005년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회사인 디아지오에서 한국과 일본 지역 법무팀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BAT 그룹으로 옮겨 BAT 코리아의 법무 및 대외협력 부사장으로서 리스크 대응 전략 및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했다. 이후 보안 및 AIT 책임자, 런던 본사의 제조 및 연구개발(R&D) 관련 글로벌 법무팀장, 북아시아 권역(일본, 한국 및 중화권) 법무·대외협력 부사장을 역임했다.
배 선임외국변호사는 특히 담배, 주류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컴플라이언스 및 공정거래 관련 자문 업무를 다수 수행하며 전문성을 쌓고 다국적 기업들의 법적 문제를 해결해 온 만큼, 화우 기업 자문 그룹에서 국내외 규제, 해외 업무에 관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또 규제 개혁 파트에도 이해도가 높아 관련 부처 및 국회 대관 업무 경험을 토대로 화우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화우는 밝혔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책임자로서 사업 현장에서 체득한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조력자로서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 선임외국변호사는 "화우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규제 및 법무 이슈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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