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남편, 사회적으로 내밀 수 있는 명함은 없지만…"
박정선 기자 2024. 10. 29. 08:38
배우 한예슬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공개된 '짠한형' 콘텐트에서 "방황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배우로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했지만, 이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황했다는 한예슬은 "남편이 사회적으로 봤을 땐 나이도 성숙하지 않고,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뭔가가 딱 있는 건 아니다. 이 사람이 나를 정말로 행복하게 해준다면, 그게 나에게는 정말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게 아니라면 지금 남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도 없었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은 '뭐 그렇게 힘든 길을 가냐'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저는 제 반쪽을 찾았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라며 "평생을 살며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건 임파서블하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지난 5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했다. 2021년 교제 당시 류성재와 관련한 과거 의혹이 불거지자 "류성재의 이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 있다"며 '쿨'하게 이야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한예슬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공개된 '짠한형' 콘텐트에서 "방황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남편을 만났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배우로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했지만, 이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황했다는 한예슬은 "남편이 사회적으로 봤을 땐 나이도 성숙하지 않고,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뭔가가 딱 있는 건 아니다. 이 사람이 나를 정말로 행복하게 해준다면, 그게 나에게는 정말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게 아니라면 지금 남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도 없었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은 '뭐 그렇게 힘든 길을 가냐'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저는 제 반쪽을 찾았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라며 "평생을 살며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건 임파서블하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지난 5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했다. 2021년 교제 당시 류성재와 관련한 과거 의혹이 불거지자 "류성재의 이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 있다"며 '쿨'하게 이야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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