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제주에 비…낮 최고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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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를 오르내려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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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7~23도…평년보다 포근
남해안·제주 중심 강풍, 높은 물결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를 오르내려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전남 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낮까지 제주도에는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에는 5㎜ 내외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고, 동해 남부 남쪽 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 먼 바다, 남해 동부 안쪽 먼 바다, 부산 앞 바다, 거제시 동부 앞 바다, 남해 서부 동쪽 먼 바다, 제주도 해상(제주도 서부 앞 바다,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 바다 제외)에 바람이 초속 9~16m로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안과 강원 동해안,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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