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8도, 낮엔 최고 23도 따뜻한 가을…제주 가끔 비

정봉비 기자 2024. 10. 29.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올라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보다 기온이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28일 단풍이 든 서울 남산 너머로 도심이 옅은 안개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연합뉴스

29일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올라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보다 기온이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낮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이날 낮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서해5도 5㎜ 안팎이다.

한편 남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강원 동해안,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