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디어유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내년 1분기부터 텐센트 뮤직 제휴 효과”

정해용 기자 2024. 10. 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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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디어유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7억원(-3.4% yoy), 68억원(-7.4%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71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며 "인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계약 만료에 따른 구독 수 감소 영향이 지속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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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디어유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디어유가 운영하는 팬플랫폼 '버블' 이미지.(디어유 제공)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7억원(-3.4% yoy), 68억원(-7.4%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71억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며 “인기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계약 만료에 따른 구독 수 감소 영향이 지속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박보영(8월 22일), 블랙핑크 리사(9월 25일) 등이 신규 입점했으나, 입점 시점 상 관련 구독 수 상승 효과는 4분기에 본격화 될 것”이라고 했다.

또 “10월 28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기업 TME(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및 서비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현지 신규 플랫폼 런칭 시기는 대략 내년 1분기로 전망되며, 총 매출의 8~10%가량의 로열티 수익이 연결 실적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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