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집에 가면 혼자 된 기분…내 아이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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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결혼 1년 만에 별거에 들어간 속사정과 이혼 배경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서 김병만은 "집에 가면 혼자인 기분이 들었다. 내 아이를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김병만은 딸의 성을 바꿔주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를 마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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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서 김병만은 “집에 가면 혼자인 기분이 들었다. 내 아이를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사람 아이도 있었지만 나는 그 아이 양육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를 위해 이사도 갔다. 아이가 성인이 됐으니 내 갈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처에게) 여러 차례 이혼을 제안했다. 근데 계속 차단 당하니 되게 힘들었다.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합의가 안 되니 법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10년간 별거를 했지만, 주변에 밝히지 못한 이유에 대해 “무명으로 시작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한순간에 모든 게 무너질까봐 두려웠다”며 별거 사실을 숨겨왔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아내는 재혼이었으며 슬하에 전 남편과 얻은 딸을 두고 있었다. 김병만은 딸의 성을 바꿔주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를 마치기도 했다.
이날 김병만은 몇 해 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손주에게 홍합 캐주려고 갔다가 사고로 돌아가셨다. 마음이 아팠던 게 그걸 놔야 하는데 홍합을 끝까지 쥐고 있더라”며 “나는 정글에서 정말 많은 사람을 구했다. 앞장서서 달려갔다. 그런데 정작 어머니는 구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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