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지? 다 들어줄게"…자전거 타다 달려간 남성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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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소식 키워드는 행주대교 난간에 여중생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위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는 10대 A 양을 헬멧과 선글라스 차림의 남성 2명이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A 양에게 다가가 "어떤 게 힘들었나, 다 들어줄 테니 말해보라"고 대화를 시도하며 A 양을 난간에서 떼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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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소식 키워드는 행주대교 난간에 여중생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일이 아니길 바랍니다.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 위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는 10대 A 양을 헬멧과 선글라스 차림의 남성 2명이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휴무날 행주산성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던 서울경찰청 7기동단 72기동대 소속 순경이었는데요.
이들은 A 양에게 다가가 "어떤 게 힘들었나, 다 들어줄 테니 말해보라"고 대화를 시도하며 A 양을 난간에서 떼어냈습니다.
특히 과거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수학 교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찰관은 당시 기억을 살려 A 양을 설득했는데요.
다행히 A 양은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기 고양경찰서 산하 지구대 경찰관들에 곧바로 인계돼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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