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내달 1일 출범, 정책세미나 연다

박태진 2024. 10. 2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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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이 출범하여 정책세미나를 연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열리는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는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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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50개 단체 대표⋅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 참여
제주를 미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청사진 제시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이 출범하여 정책세미나를 연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출범식 및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 초청장 [사진=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포럼은 내달 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도를 대표하는 150개 협력단체와 기관 대표, 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이 함께한다. 국제미래학회와 국회의원 위성곤이 주최하며,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과 김황국 의원이 공동 주관한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인공지능과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인류혁명 시대에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한다. 과학기술, 경제, 환경, 교육,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제주를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열리는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는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출범식은 고영두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총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다.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공동회장)이 포럼의 비전과 역할을 소개하고, 진성원 청년위원장이 포럼의 출범 경과를 보고한다.

출범식 이후 열리는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도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오정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도 인재 교육 전략’을 발표하며, 제주가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교육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책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패널 토론으로,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공동회장인 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 혁명이 몰고 오는 인류혁명 시대 변화에 대응할 제주도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박영연 국립과학기상원 원장, 고정신 제주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선영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 권경무 제주 KOTRA 소장,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현연숙 제주탐라교육원 원장, 심현수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원장, 차경환 국제미래학회 인성교육위원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주도의 과학기술, 비즈니스, 산업, 환경, 문화예술, 관광,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발전 가능성과 전략을 논의한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이번 출범을 통해 인류혁명 시대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고 제주를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포럼은 제주가 기후변화와 인공지능 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주 특성에 맞는 산업과 발전 방안을 발굴하고, 제주도민들이 이러한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활용 역량 함양 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도민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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