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기술특화형’ 신월평생학습센터로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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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기술특화형 평생학습시설인 신월평생학습센터가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술특화형 평생학습시설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기반으로 기술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및 지역사회봉사, 일자리 연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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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기술특화형 평생학습시설인 신월평생학습센터가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8~19일 경기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199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 표창, 평생학습 포럼, 좋은 정책 어워즈 등이 진행됐다.
양천구는 ‘좋은 정책 어워즈’ 본선에서 지난 7월 개관한 신월평생학습센터에 대해 발표해 상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신월평생학습센터는 신월동 지역 주민의 근거리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지상 3층 규모로 각 층마다 요리, 원예, 공예, 재봉 등 다양한 기술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갖췄다.
신월평생학습센터는 개관 후 두 달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69개 강좌에 400여 명이 수강했고, 참여 수강생의 90% 이상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재 정규 교육과정으로 △가죽공예 △손뜨개 △홈베이킹 △반려식물 △홈패션 등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술특화형 평생학습시설 ‘신월평생학습센터’를 기반으로 기술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 취득 및 지역사회봉사, 일자리 연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 3월엔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해 60여 개 기관에 산재해 있던 약 3000개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이 포털을 통해 프로그램 열람부터 수강신청과 강의평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의 시대, 통합행정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 비전도 발표했다. 그는 세계 각국의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평생학습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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