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래' 부산 인재개발원서 살기좋은 밀양 알렸다

안지율 기자 2024. 10. 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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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준비 과정' 참가자들에게 밀양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펼쳤으며, 그 성과로 11월5일에는 교육생들이 밀양을 방문하여 선도 농가 견학,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 명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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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수현 귀농·귀촌 담당이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밀양시 귀농·귀촌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준비 과정' 참가자들에게 밀양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렸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인구증가를 추진하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 프로그램의 하나다.

김수현 귀농·귀촌 담당은 이자리에서 밀양이 최근 몇 년간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인식돼 온 생활환경, 농업 현황 및 발전 방향, 그리고 귀농·귀촌인 증가의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 도시민들이 밀양 농촌 지역에서 임시로 거주하며 농업 활동과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귀농인의 집' 운영, 이사비 지원, 그리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융화를 위한 마을주민 초청행사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부산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편리한 교통, 발전된 농업기술, 그리고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시는 지난 5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펼쳤으며, 그 성과로 11월5일에는 교육생들이 밀양을 방문하여 선도 농가 견학,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 명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 "시가 신규 귀농·귀촌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000명의 귀농·귀촌인이 새로 전입하는 최적의 장소다"며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대사' 활동을 확대하여 도시 지역 퇴직 예정자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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