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미미미누, 일베 의혹 해명 “모든 걸 걸고 아니다”
장정윤 기자 2024. 10. 29. 06:35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일간 베스트 이용자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8일 오후 미미미누는 자신의 팬 카페에 ‘모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악의적 편집 관련 의사 표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미미미누는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 이미지와 전 대통령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힌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은 걱정 않으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미미누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기록이 담긴 사진이 퍼졌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미미미누가 일베 회원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날 미미미누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언제든 예상은 했지만 쉽지는 않다. 버티고 또 버틴다”며 병원 치료를 받는 듯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미미미누는 입시·교육 콘텐트를 다루는 유튜버로, 165만 명에 이르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이하 미미미누 팬카페 글 전문.
민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미미누(김민우)입니다.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브 방송했을 때의 이미지와 전 대통령 분들과 관련한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방송을 꾸준히 본 분들 및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악의적인 합성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미미미누 시청자 여러분들은 걱정 않으셔도 좋습니다.
늘 제 영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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