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맞아? 장수원, '반구십 父'이지만..반전 '육아만렙' 등극 [어저께TV]

김수형 2024. 10. 2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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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에서 장수원이 초보아빠가 아닌 육아만렙인 능숙한 아빠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울상으로 긴장한 반면, 장수원은 아기가 울어도 평온한 모습.

 하필 아내가 미용실가야하는 탓에  딸과 처음으로 홀로 집에 남은 장수원.

마침 아내가 집에 도착, 장수원은 초췌해진 모습으로 아내를 반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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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장수원이 초보아빠가 아닌 육아만렙인 능숙한 아빠 모습을 보였다. 

28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보물이 된 딸과 세 식구의 첫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장수원은 아침부터 분유를 준비하는 모습. 하지만 집에 아무도 없었다. 알고보니 산후 조리원에 있던 것. 오늘이 조리원 퇴소하며 집에 오는 날이라고 했다. 

이어 으리으리한 조리원에서 퇴소 준비하는 아내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구라는 "무리했다"고 하자, 장수원은 "아내가 노산이니까 회복이 중요하다"며 "끄리고 제가 조리 기간 중 일주일간 미국에 갈 일이 있어,  죄송한 마음이 있었다"며 조리원을 플렉스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인생 첫 소아과였다. 영유아 검진을 받기 위한 것.  그 사이 딸은 잠에서 깨어나 울기 시작했고장수원이 초보아빠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아기를 안으며 울음을 달랬다. 아내는 울상으로 긴장한 반면, 장수원은 아기가 울어도 평온한 모습.  이에 모두 "아이 두 세명 낳은 것 같아, 너무 잘한다"며 장수원의 새로운 육아 재능 발견에 감탄, 인정했다. 그러면서 "육아텐션이 한결같다"며 덤덤하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아기를 달래는 장수원의 육아스킬을 인정했다. 

이후세 사람이 집에 도착했다. 지상은은 한 달만에 집에 컴백한 모습. 이어 딸 맞춤 안전하게 풀세팅한 장수원을 칭찬했다. 이어 장수원은 아기의 트림부터 알아서 척척 해냈다. 


 
하필 아내가 미용실가야하는 탓에  딸과 처음으로 홀로 집에 남은 장수원. 마침 딸이 잠들었고 모두 "효녀다"며 감탄, 시끄러워도 잘 잠드는 딸에 "로봇딸 맞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약 1분 만에 딸을 재우자 모두 "진짜 이모님 같다"며 칭찬, 능숙함을 인정했다. 이에 장수원은 "다들 저정도 하는거 아니냐, 난 뭐 한게 없다"며 어깨가 올라간 듯 육아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잠에서 깬 딸이 울어댔고 장수원의 수난시대가 이어졌다. 장수원은 딸과 컨택트하며 분유를 먹이며 딸과 교감했다. 꿀이 뚝뚝 떨어진 장수원에 김구라는 "장수원, 술과 골프칠 때만 웃는 줄 알았다 근데 육아 좋아한다"며 육아가 체질이라고 하자 장수원은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육아"라 대답, 모두 "그 다음이라고?"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딸 재우기에 나선 장수원. 딸은 잡에 들지 않았다. 마침 아내가 집에 도착, 장수원은 초췌해진 모습으로 아내를 반겨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에게 딸 육아를 바통터치 후, 아내를 위해 쉴틈없이 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소란스럽게 요리하기 시작한 장수원은 "아기 있는거 깜빡했다"며 당황,아내는 처음으로 장수원에게 인상을 써 웃음을 안겼다.

결국 딸은 잠에서 깼고, 장수원도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했다. 이어 아내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장수원이 아기 옆에 착 달라붙어 케어했다. 회복 대신 아내를 위해 자신이 직접 케어해주려는 것. 이에 모두 "원래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더 큰 줄 알았는데"라고 하자 장수원은 "우리 집은 부성애가 더 크다"며 "아기가 '응애' 아닌 '응' 할때 자리에서 일어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한 사람이라도 젊은 사람이 해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육아에 빨래까지 쌓여 지칠 대로 지친 두 사람.  육아하느라 꼬박 밤 새기도 했다. 지상은은 "우리가 늙어서 힘들까"라고 하자장수원은 "잠 못자는건 늙어도 똑같다 젊어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피곤하긴 해도 비타민"이라 했고 장수원은 "자다가 혼자 꿈꾸며 웃을 때 피곤함이 사그러든다"꼬 했다.이에 모두 "행복해보인다"며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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