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고백’ 김병만 “전처 아이, 충분히 지원 했다” (4인용식탁)
장정윤 기자 2024. 10. 29. 06:06
개그맨 김병만이 이혼 사유를 간접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김병만이 출연했다.
김병만은 2011년 7세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나, 이듬해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 후 이혼했다. 이날 김병만은 이혼 공개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나한테 친자가 있었으면”이라고 운을 뗀 김병만은 “점점 집에 들어가도 혼자인 것 같았다. 물론 그 사람의 아이도 있었지만. (나의)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전처의) 아이 양육을 위한 지원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위해 이사 가고,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나도 내 갈 길 가고 싶었다. (전처에게) 여러 차례 이혼을 제안했다. 근데 계속 차단 당하니 되게 힘들었다“며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합의가 안 되니 법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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