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5 진입 목표"…서울시, 세계경제연구원과 '국제 콘퍼런스' 정례화 맞손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와 세계경제연구원(IGE)이 국제적인 금융 콘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열기 위해 힘을 합친다.

서울시는 세계경제연구원과 서울 국제금융 콘퍼런스 개최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연구원은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정부와 기업의 선제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콘퍼런스 홍보 협조를 맡고, 세계연구원에서는 콘퍼런스 개최를 위한 행정사항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한다.

내년에는 '금융허브 서울'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열고 다양한 글로벌 경제·금융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글로벌 톱5 금융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서울의 미래 비전을 속도감 있게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