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김병만 속옷까지 탈의, 돌발 상황에 제작진 당황 (생존왕)[어제TV]

유경상 2024. 10. 2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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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갑자기 속옷까지 벗어 제작진이 깜짝 놀랐다.

10월 28일 방송된 TV CHOSUN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정글팀 김병만, 정지현, 김동준은 정글로 방출됐다.

박쥐 때문에 동굴을 나온 김병만은 먹을 것부터 찾아보기로 했고 노니를 찾자 "이게 사과맛 나는 거라고 하고 갖다 주자. 이게 한입 아그작 먹으면 거의 쓸개즙"이라며 국대팀에게 복수할 소심한 계획을 세웠다.

정지현과 김동준도 김병만을 따라 옷을 벗었지만 속옷까지 벗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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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캡처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캡처

김병만이 갑자기 속옷까지 벗어 제작진이 깜짝 놀랐다.

10월 28일 방송된 TV CHOSUN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정글팀 김병만, 정지현, 김동준은 정글로 방출됐다.

지난 방송에서 정글팀은 국대팀 정대세, 박태환, 김민지에게 제대로 배신당했다. 그동안 정글팀은 국대팀에게 집을 지어주고 먹을 것도 나눠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줬지만 국대팀은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 방출팀으로 정글팀을 지목했다.

정글팀은 집도 없는 새로운 정글에서 무사히 하룻밤을 버틸 수 있을까. 먼저 정글팀은 동굴에서 하룻밤을 머물려 했지만 박쥐가 너무 많았다. 정지현이 “공격하진 않죠?”라고 묻자 김병만은 “몰라. 안 당해봐서”라고 답했다. 이어 김병만은 “공격을 떠나서 이게 다 박쥐 똥이다”며 바닥을 가리켰고 “넘어지지 말고. 바닥 짚지 마라”고 박쥐 배설물을 경고했다.

박쥐 때문에 동굴을 나온 김병만은 먹을 것부터 찾아보기로 했고 노니를 찾자 “이게 사과맛 나는 거라고 하고 갖다 주자. 이게 한입 아그작 먹으면 거의 쓸개즙”이라며 국대팀에게 복수할 소심한 계획을 세웠다.

이어 정글팀은 몽키 바나나, 라임, 골드 코코넛 등을 식량으로 확보했고 비가 내려 급히 집을 짓기 시작했다. 하필 불개미 서식처라 모두가 불개미에게 물려가며 “집을 뺏기니까 고생”이라고 탄식했다. 김병만은 불을 피워 벌레를 쫓았고 바나나를 구웠다. 바나나가 싱거운 군밤 맛으로 구워지는 사이 코코넛으로 갈증을 해소했다.

김병만은 “구운 바나나 맛도 보여주고 넝쿨 어떻게 타고 집을 어떻게 짓고. 이런 것들을 가르쳐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정지현과 김동준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기회에 의미를 뒀다. 김동준도 “오히려 고맙다. 레벨업이 많이 됐다. 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준 국대팀에게 감사와 안부를 전한다”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김병만의 마지막 가르침은 냇가 샤워. 김병만은 옷을 벗다가 마지막으로 속옷도 벗어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맨몸으로 물에 들어가 급류 샤워하며 “자연에 와서 그걸 느껴봐야 하지 않냐. 자유롭게. 시원하게. 항상 꿈꾼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아담과 이브처럼. 이런 걸 예전에도 몇 번 해봤는데 너무 자유롭게 좋았다”고 말했다.

정지현과 김동준도 김병만을 따라 옷을 벗었지만 속옷까지 벗지는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도 급류 샤워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김동준은 “저희 팀워크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자부했다.

그 사이 정글팀의 집과 먹거리를 가로챈 국대팀은 군인팀 이승기, 강민호, 아모띠와 피지컬팀 추성훈, 김동현, 박하얀까지 잠시 연합팀을 형성해 함께 칠면조를 사냥해 요리해 먹었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이들의 배신이 다시금 그려지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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