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술→골프 다음으로 육아 좋아” 생후 30일 딸바보 (동상이몽2)[어제TV]

유경상 2024. 10.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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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이 술, 골프 다음으로 육아가 좋다고 말했다.

10월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젝스키스 장수원 지상은 부부는 생후 30일 딸을 공개했다.

이어 장수원 지상은 부부는 아이를 데리고 예방접종부터 했고, 장수원은 우는 29일 딸에게 "엄살 부리지 마라"고 말해 로봇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한참 딸을 안고 있던 장수원은 곧 "왼쪽 팔에 감각이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고, 마침 아내 지상은이 귀가하자 딸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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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장수원이 술, 골프 다음으로 육아가 좋다고 말했다.

10월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젝스키스 장수원 지상은 부부는 생후 30일 딸을 공개했다.

46살에 첫 딸을 임신한 지상은이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29일 딸과 함께 귀가했다. 장수원은 집을 미리 정리해두고 지상은을 마중 갔고, 럭셔리한 산후조리원이 눈길을 끌었다. 장수원은 미국에 일주일 볼일이 있어 다녀오느라 미안한 마음에 무리를 했다고 실토했다.

이어 장수원 지상은 부부는 아이를 데리고 예방접종부터 했고, 장수원은 우는 29일 딸에게 “엄살 부리지 마라”고 말해 로봇 면모를 보였다. 귀가한 지상은은 그동안 간절히 원했던 머리 염색을 예약했다며 2시간 집을 비우기로 했고, 장수원이 처음으로 육아를 전담하게 됐다.

장수원은 아내에게 “젊은 엄마로 변신해서 와줘”라며 딸을 안았고, 아이는 곧 잠이 들며 순한 모습을 보였다. 이현이가 “효녀다. 바로 잔다”며 감탄했다. 장수원이 라면을 끓여 먹고 설거지를 할 때까지 딸은 깨지 않았고 백성현도 “아기가 너무 순하다”고 놀랐다. 이지혜는 “저것도 복”이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설거지가 끝나자 딸에게 다가가서 “예쁘다. 너무 잘 자서”라며 말을 걸었고 김숙이 “본인이 깨운다”며 혀를 찼다. 말소리에 딸이 깨어나서 칭얼거리자 장수원은 젖병을 물렸다. 장수원은 “잘 먹는다. 공주님 우량아로 태어나서 5kg래요”라며 딸의 먹성을 자랑했다.

분유를 다 먹이고 장수원이 트림을 시키기도 전에 딸은 스스로 트림을 하며 거듭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장수원도 알아서 트림하는 딸이 귀여워 어쩔 줄을 몰라 했고 김구라는 “장수원이 느지막이 애 낳아서 아주 좋아한다”며 “그동안 술 먹고 골프 칠 때만 웃던데”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그 다음으로 좋은 게 육아더라”며 술과 골프만큼 육아가 좋다고 말했고, 이현이가 “다음이라고?”라며 순서를 문제 삼자 “제일 좋은 게”라고 정정 수습했다. 하지만 한참 딸을 안고 있던 장수원은 곧 “왼쪽 팔에 감각이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고, 마침 아내 지상은이 귀가하자 딸을 넘겼다.

육아에서 벗어난 장수원은 바로 아내를 위한 음식을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장수원은 수준급 파스타와 샐러드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아내가 가장 먹고 싶어 했던 오징어회도 잊지 않고 배달시켰다. 아이가 잠시 잠든 틈을 타서 지상은은 사진을 찍고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 했다.

그 사이 딸이 잠에서 깨자 장수원은 바로 달려가서 다시 재웠다. 김구라는 “장수원이 엉덩이가 무겁지 않다. 내가 요리했는데 네가 갔다 와 그럴 수 있는데”라며 칭찬했다. 백성현은 “저는 안 들리는데 (아내는) 아기가 응애 약간만 해도 바로 가더라”며 부성애와 모성애의 차이를 말했지만 장수원은 “저희 집은 부성애가 더 높은 것 같다. 응애도 아니고 응하면 제가 일어난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다음 날 부부는 모두 하루 만에 지친 모습으로 육아의 고충을 느끼게 했다. 지상은의 두 오빠가 육아를 돕기 위해 찾아왔고 장수원은 두 형님이 대기업 재직 중이라 밝혔다. 장수원은 두 형님에게 동파육과 비빔우동을 만들어 대접했고, 이어 부부가 생후 30일 딸을 가족에게 맡기고 잠시 외출 찬스를 가졌다.

지상은이 가고 싶어 했던 곳은 장수원 모친의 납골당. 올해 4월에 세상을 떠나며 끝내 손녀를 만나지 못한 시모에게 지상은은 딸의 사진을 보여드리며 눈물 흘렸고, 장수원도 아내의 배려와 모친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 흘렸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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